이건희 회장, 경영 행보 빨라지나?

입력 2010-05-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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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공식,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 가능성

지난 3월24일 전격 복귀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한 후 IOC위원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위해 유럽을 다녀왔지만 회사 경영과 관련된 공식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7일 재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이번달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경기도 화성의 삼성전자 반도체 16라인 기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행사로 치러질 이번 기공식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사장, 이재용 부사장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 반도체 공장은 지난 2005년 화성에 15라인 공장이 들어선 이래 5년만의 일이다.

반도체 기공식 뿐 아니라 12일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회의에 이 회장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전경련은 오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전경련 회장단은 올 하반기의 고용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의 출구전략 방향에 관한 재계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은 여전히 국내 재계 총수 22명으로 구성된 전경련 회장단 멤버다. 이에 따라 이건희 회장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나기 전, 격월로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왔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참석여부는 전혀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참석한다면 우리로서는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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