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잠정주택판매지수 5개월來 최고치

입력 2010-05-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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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의 경기를 알려주는 지표인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지난 3월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3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5.3% 오른 102.9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3월 실적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3.5% 증가했고 전문가 예상치 5%를 소폭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최초 주택구매자에게 주는 8000달러의 세제혜택이 4월말 종료되기 때문에 그 전에 집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봤다.

리얼 에스테이트 로빙그룹의 로렌스 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세제혜택이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는 데 공헌했다”면서 “세제혜택이 종료되면 판매가 어느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남부가 12.7%, 서부 1.9%, 중서부 1.2% 각각 올랐고 북동부는 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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