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외인 현·선물 매수 나흘만에 반등...1741.56(13.14p↑)

입력 2010-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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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지원 타결 소식에 심리 호전...외국인 4300억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며 1740선 회복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현재 전일보다 0.76%(13.14p) 오른 1741.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증시들이 그리스의 자금 지원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급등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1749.69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철강업체에 대한 정부의 가격인상 자제 요청으로 POSCO 등의 대형 철강주들의 약세와 기관투자가의 매도 공세 강화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1740선 아래로 이탈하기도 했으나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 확대에 1740선을 만회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431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2213억원, 2288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63억원, 340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377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으며 전기전자와 화학, 통신업, 보험, 기계, 건설업, 은행이 1~2% 가량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이 3% 이상 급락했고 운수창고와 유통업, 의료정밀이 약보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2~3%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차와 신한지주, LG화학, 우리금융, 한국전력, KB금융도 1% 내외로 상승했다.

POSCO가 3% 이상 떨어졌고 현대중공업과 LG전자, SK텔레콤, LG가 1% 전후로 하락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으로 마쳤다.

상한가 22개를 더한 4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314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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