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손품 팔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려는 알뜰족들이 증가하면서 그들을 잡기 위한 배송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배송 서비스는 매출증대와도 직결될 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배송혜택 제공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의류, 잡화등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이나 식품등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산지 직배송, 냉장배송등 신속한 배송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산지직배송에 냉장배송 '신선배송'=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식품을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해 ‘산지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사례인 ‘배 들어오는 날’ 캠페인은 G마켓이 강원도 삼척항 어촌계와 제휴해 배에서 직배송한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것.
당일 조업한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얼리지 않은 생물 상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게 업계 측 설명이다.
더불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조업한 배가 들어오는 날에 맞춰 산지 직배송되기 때문에 시중가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하다.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지역 특산 해산물은 주변에서 신선한 제품을 구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은데 싱싱한 지역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닷컴은 '서울우유 가정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서울우유 측과 제휴를 맺고 매일 아침 전국 1200여 개의 우유대리점을 통해 각 가정에 신선한 우유를 배달해준다. ‘1급A우유 1000ml(월12회)’를 2만6400원에, ‘아침에주스 오렌지 950ml(월12회)’를 3만6000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캡슐요구르트 칸 프라임, 비요뜨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호박샐러드ㆍ고구마샐러드등 ‘샐러드미인’의 각종 샐러드를 신선하게 냉장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장보기 늘면서 '신속 배송'= 아이스타일24는 의류제품을 주문 당일 배송해주는 ‘총알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배송이 지연될 경우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 2000점을 제공한다. 현재 서비스는 서울 전역 및 수도권 12개 주요 도시에 한하지만 추후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마켓은 보다 빠르게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홈플러스, GS리테일등과 제휴해 ‘당일 배송샵’을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오후 1시 이전 주문시 당일배송이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배송 받을 수도 있다.
GS리테일은 결제후 3시간 이내 배송된다. 편리할 뿐만 아니라 특가판매, 무료배송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 못지않은 혜택도 다양해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당장 없으면 곤욕스러운 생수나 쌀등 당일 배송 상품의 경우 특히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11번가의 경우 일부 디지털 기기를 중심으로 주문한 당일 곧바로 받아볼 수 있는 '당일 퀵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경기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상품 상세 페이지에 당일 배송 실시 여부가 고지되므로 상품 구매 전 미리 확인 가능하다.
◇배송비 부담 줄여주는 '무료배송'= 디앤샵에서는 주문한 상품의 판매자가 다를 경우 상품마다 배송비를 각각 지불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통합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화장품, 출산∙유아용품, 애완용품등 7개 카테고리 내에서 판매자에 관계 없이 디앤샵에서 구입하는 모든 통합배송 상품은 한번의 배송료 결제만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입한 통합 배송 상품중 무료배송 상품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배송비가 무료로 책정된다.
인터파크는 10만개 이상의 패션의류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션의류 무료배송 쿠폰' 기획전을 상시로 진행한다. 무료배송 서비스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고객들은 해당되는 10만여개 이상의 상품에 적용된 무료배송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고 1000원 상품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