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과금, 연간 1950억원 절감

입력 2010-04-28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 짧은 통화건수 대상자 혜택 커

SK텔레콤이 지난달 1일부터 운영중인 초당과금제가 1개월 동안 시행 분석한 결과 연간 1950억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동전화 요금 부과방식을 10초당 18원에서 1초당 1.8원으로 변경하는 ‘초단위 요금체계’를 도입하면서 2482만 가입자 1인당 평균 연간 8000원의 요금절감 효과를 보였다. 이는 3월 한달간 162억5000만원, 연간 1950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또 한달 동안 이동전화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초당 과금 기준으로 월평균통화시간(MOU)이 209분 이었던 것이 1초단위 요금체계 도입으로 9.2분 줄어든 199.8분을 나타냈다.

특히 통화시간은 짧지만 통화건수가 많은 학생, 택배기사등 특정 사용자층은 월평균통화시간이 최대 7.7% 까지 감소했다.

이들은 월평균 통화시간이 100분 미만이지만 한 달에 150통 정도를 이용하는 사용자로 약 234만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한국갤럽을 통해 조사한 ‘초당과금 고객 서베이’ 결과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통신 이용고객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응답자 64%가 ‘초당과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 이동통신 요금의 과금 단위 인식이 높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 전체 응답자 76.1%가 초당과금이 요금인하 효과가 있다고 답했으며 SK텔레콤 이용자 75.4%는 ‘실질적으로 통화요금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하성민 MNO CIC 사장은 “1초단위 요금체계는 별도 선택과정 없이 요금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통화요금에 민감한 서민층과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요금 인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56,000
    • +0.48%
    • 이더리움
    • 2,660,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1.44%
    • 리플
    • 1,727
    • +0%
    • 솔라나
    • 111,600
    • +1%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23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64%
    • 체인링크
    • 12,170
    • +1.67%
    • 샌드박스
    • 84.7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