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론 '北. 천안함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

입력 2010-04-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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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방송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아직 누구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번 사건 첫번째이자 유일한 용의자"라고 지목했다.

뉴질랜드 채널3 텔레비전 방송은 25일 '안작 데이'를 맞아 한국전에 참전했던 한 뉴질랜드 해군 수병의 참전 경험을 소개하며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조명한 자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은 또 현재 천안함 침몰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이미 사고원인은 내부폭발은 배제해놓은 상태라며 증거들이 면밀히 조사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참전용사 피터 헌터는 57년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당시 참전했던 한국전의 실상을 소개했다.

헌터는 "한국인들이 참전용사들을 대하는 태도는 과분할 정도"라며 "그들은 우리들을 영웅으로 대접해주고 있고 영광이지만 실상 우리는 대의를 위해 그곳에 갔고 아직도 영구한 평화가 아닌 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실망스러울 따름"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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