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우수한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유한 여성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세계최대의 선물ㆍ판촉용품 박람회인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 2010’에 여성기업 10개사를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4월 27~3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 접근이 쉬운 1층 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며 참가하는 여성기업에게는 등록비용의 70%와 함께 업체별 통역을 지원해 전세계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식물이 자라는 카드 등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을 갖춘 여성기업 10개사가 참가해 1500만불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45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국내 여성기업 제품이 가격대비 높은 품질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갖춘 신제품이 많아 유럽, 미주 등 선진국은 물론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향후 해외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02-369- 092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