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대란 후 국적항공사 첫 운항 재개

입력 2010-04-21 08:45 수정 2010-04-2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항공대란 후 국적항공사가 첫 운항을 재개 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9분(한국시간) 아시아나항공 비엔나행 화물기 운항을 시작으로 21일부터 대한항공이 마드리드(여객) 등 총 14편(여객 9, 화물 5)을 운항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크푸르트 2편, 파리 1편 등 3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또 에어프랑스(여객), 루프트한자(여객), KLM(여객) 등 유럽 항공사도 항공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해 유럽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래 우리나라의 유럽노선은 그동안 여객 약 3만명, 화물은 총4060톤 운송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화물의 경우는 하루 평균 2800만달러 어치의 수출품 차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적항공사는 지난 15일부터 대한항공 여객 49편, 화물 42편, 아시아나항공 여객 19편, 화물 11편을 운항하지 못했다.

그러나 21일부터 항공사의 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여행객 적체와 IT제품의 수출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적사의 임시편과 전세편 운항을 신속히 허가하는 등 여객.화물 적체를 위한 국적사 운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4,000
    • -1.18%
    • 이더리움
    • 4,96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3.53%
    • 리플
    • 705
    • +1.29%
    • 솔라나
    • 204,700
    • +0.2%
    • 에이다
    • 573
    • -2.05%
    • 이오스
    • 892
    • -4.29%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50
    • -3.44%
    • 체인링크
    • 20,520
    • -2.38%
    • 샌드박스
    • 506
    • -6.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