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모터쇼에 11대 차량 전시

입력 2010-04-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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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맞은 르노삼성, 'Discover the Difference' 주제로 참가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SM3 2.0 모델을 쇼 카 형태로 세계 최초 공개하는 등 총 11대의 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총면적 1200㎡에 마련된 전시관은 르노삼성의 핵심 가치를 함축한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Difference'를 형상화 했으며, 물결의 파동이나 파도를 묘사하여 국내 최대의 항구 도시인 부산의 이미지를 곳곳에 연출하였다.

또한 심플한 레이아웃과 복층식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극대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은 하반기에 선보일 'SM3 2.0' 모델을 쇼 카 형태로 부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한다. 이번 쇼 카는 2.0 모델 전용으로 장착되는 다양한 바디 킷과 액세서리를 포함해 새로운 모습의 내부, 외부의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간 르노삼성을 대표하면서,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되어 중형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뉴 SM5'를 메인 카로 전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2009 서울모터쇼 때 최초로 선보여 친환경적인 가치와 정신을 성공적으로 투영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컨셉트 카, 'eMX'를 이번 모터쇼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공개하고,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르노 그룹의 F1 모형카 'R30'와 작년 국내 레이스 서킷에 처음 오른 'SM3 레이싱 카'도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르노삼성 출범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해 그 동안 구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핵심 가치를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제공하여 르노삼성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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