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지난해 영업익 4119억...전년비 102% 증가

입력 2010-04-09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결산법인인 대우증권은 9일 지난해(2009년 4월~1010년 3월) 영업이익이 4119억6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957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 늘었고 순이익은 3158억8300만원으로 75.0%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번 영업이익이 2006년 4437억원, 2007년 4621억원에 이어 대우증권 역대 3번째 큰 규모로 지난해 금융위기로 잠시 축소됐던 실적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7년에 비해 브로커리지 부문에 대한 수익 편중 현상이 완화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이 47.6%로 줄어든 반면 세일즈&트레이딩(유가증권 운용 및 평가 등)은 31.5%로 크게 증가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하고, IB부문은 7.5%로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분야의 실적 호조세와 대폭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대우증권의 자기자본규모는 전년말 2조4897억원에서 3월말 현재 3653억원 증가한 2조8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94,000
    • -0.28%
    • 이더리움
    • 4,320,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1.47%
    • 리플
    • 2,850
    • -1.08%
    • 솔라나
    • 189,400
    • -1.2%
    • 에이다
    • 569
    • -1.3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06%
    • 체인링크
    • 18,680
    • -3.11%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