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년형 싼타페ㆍ베라크루즈 출시

입력 2010-04-07 15:35 수정 2010-04-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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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안정장치 전모델 장착하고 안전성 키워

현대자동차가 '2011년형'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로 중·대형 SUV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

현대차는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SUV 시장에서 기존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주행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2011년형'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를 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현대차 베라크루즈

2011년형 싼타페/베라크루즈는 기존의 진폭감응형 댐퍼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압력감응형 댐퍼'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주행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압력감응형 댐퍼는 감쇠력의 크기를 좌우하는 내부의 오일 흐름을 두 방향(2Way)으로 제어하도록 밸브기구를 적용, 승차감·조종 안정성·진동 특성 등을 도로 상황별로 관리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위험상태를 인지해 엔진출력 및 브레이크 압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2011년형 싼타페/베라크루즈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확대장착해 안전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쏘나타에 이어 SUV 전 라인업에도 차체자세제어장치를 전모델 기본 장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2011년형 싼타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타이어공기압 경보 장치(TPMS) ▲크루즈 컨트롤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웰컴기능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새롭게 구비했다.

새 베라크루즈에는 급제동시 후방 차량에 경고를 표시하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더불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클러스터이오나이저(공기정화장치) ▲웰컴기능 ▲퍼들램프 등이 더해졌고 후방주차시스템 또한 전 모델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전국민의 뜨거운 열기에 부응하고 우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2011년형 싼타페/베라크루즈 런칭과 연계해 두 모델의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싼타페 월드컵 에디션에는 디젤 R2.0 MLX Deluxe 모델에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가 추가됐다. 베라크루즈 월드컵 에디션에는 디젤 3.0 Luxury 모델에 세이프티 썬루프와 버튼시동 & 속도감응형파워스티어링, 리어 히터&에어컨, 동승석 파워시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추가됐다.

이번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선호사양을 대폭 반영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실속형 특별 한정판으로, 타사의 경쟁 SUV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남아공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의 기업 이미지와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현대차는 두 모델의 적극적인 판매 확대와 SUV 리딩 브랜드 이미지의 확립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11년형 싼타페
또한 싼타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4~5월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제휴해 현대차·니콘 홈페이지 및 전국최대 사진 동호회 SLR클럽을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싼타페 출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형 베라크루즈 출고 고객 및 홈페이지 견적/카다로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는 고품격 문화 행사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차 홈페이지에 제공된 SUV출시 관련 콘텐츠 정보를 블로그에 포스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3~4월 SUV 출고고객 중 100가족(총400명)을 추첨해 오토캠핑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2011년형 싼타페의 가격은 ▲디젤 2WD 모델이 2590만~3456만 원 ▲디젤 4WD 모델이 3064만~3421만 원 ▲가솔린 모델이 2871만 원 ▲LPi 모델이 2606만~2923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2011년형 베라크루즈의 가격은 ▲디젤 2WD 모델이 3299만~4340만 원 ▲디젤 4WD 모델이 3823만~4564만 원 ▲가솔린 모델이 3780만~4355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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