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에 투자하는 ‘삼성 G2 증권펀드’

입력 2010-04-06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중국의 성장기업과 미국의 초일류기업에 투자, 성장성과 안정성 동시 추구

애플과 구글, 중국공상은행과 페트로차이나 등 미국의 초일류기업과 중국의 성장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처음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6일‘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 기업에만 투자하는 ‘삼성 G2 증권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미국기업과 가장 빨리 성장하는 중국기업에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G2펀드는 본사 글로벌투자팀 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법인에서 역량을 모아 최적의 투자종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의 투자비중을 50:50으로 배분하되 경제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엄태종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해외펀드 시장은 BRICs가 주도해 왔으나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향후 5년간 세계경제 성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삼성 G2 펀드는 미국과 중화권의 다양한 업종의 대표기업에 분산투자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 G2증권펀드는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 보수 1.86%,)과 3년 이내 환매 시 환매대금의 1%의 후취수수료를 부과하는 B형(연 보수 1.71% ), 그리고 1년 이상 투자 시에 매년 판매보수가 감소하는 C형(연보수 2.46%)으로 구성된다.

환매수수료는 A형의 경우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10%, B형과 C형은 3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30%이다.

자세한 문의는 삼성자산운용 콜센터(080-377-4777)나 삼성증권 콜센터(1588-2323)로 하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7,000
    • +0.39%
    • 이더리움
    • 4,234,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797,000
    • -2.21%
    • 리플
    • 2,763
    • -2.81%
    • 솔라나
    • 183,200
    • -3.17%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3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60
    • -4.73%
    • 체인링크
    • 18,220
    • -3.6%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