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인명구조 수색 중단 요청 이유는

입력 2010-04-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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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지난 3일 인명 구조와 수색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이는 UDT소속 한주호 준위가 숨지고 금양 98호 침몰에 이어 3일 오후 함미 원, 상사실 통로 쪽에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되자 구조 및 수색작업 과정에서 더이상 희생이 있으면 안된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뜻에 따른 것이다.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투표로 이같이 결정했으며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대부분 가족의 뜻을 따랐다.

한편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선체 인양시 발견되는 희생자는 평택2함대 사령부에 안치하고 실종자 전원을 발견할 때까지 장례절차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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