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오후] 긴축 우려 전반적 약세...홍콩만 상승

입력 2010-03-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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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증시는 홍콩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증시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됐다. 홍콩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호재로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보다 0.47% 하락한 1만774.15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0.16% 내린 947.37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시바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시바는 빌 게이츠와 공동으로 차세대 원자로를 개발키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3.6% 올랐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45포인트(0.69%) 내린 3053.12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금융부문과 부동산 개발부문이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배당금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4.11포인트(0.31%) 하락한 7811.87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는 전날 미국증시가 오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반도체를 비롯해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금융당국이 긴축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02.35포인트(0.49%)오른 2만1035.6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 대표종목 중에서는 차이나텔레콤과 뱅크오브차이나가 실적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이끌었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해 순이익 114억 위안(약 2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6.5% 상승했다. 뱅크오브차이나도 실적 기대로 2.5%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타임즈(ST)지수는 10.18포인트(0.35%)오른 2899.36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25.45포인트(0.15%)내린 1만 7385.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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