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채권펀드, 채권시장 강세에 0.45% 수익

입력 2010-03-21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한주간 채권펀드가 한국은행의 국고채 매입발표에 따른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되면서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美 연준의 저금리기조 유지방침과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실시 등으로 지난 주중 내내 채권금리는 하락했다. 또한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는 등 수급 상황이 안정되어 채권시장 역시 강세장을 이어갔다.

주 초반 국고채 입찰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지난주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로 강세기조가 잠시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16일 한국은행이 RP매각대상 채권확보를 위해 국고채를 단순 매입한다는 발표에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차기 한은 총재가 친정부 성향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향후 상당기간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인식이 금리하락을 부추겼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직전주에 비해 각각 0.18%p, 0.21%p 하락했으며, 5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시 0.15%p, 0.16%p 하락해 장단기물 모두가 강세장을 형성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로 한 주간 일반채권펀드는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듀레이션 2년 이상의 중기채권펀드가 0.6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듀레이션 0.5년 미만의 초단기채권펀드는 0.10% 상승하는데 그쳤다. 우량채권과 하이일드채권도 각각 0.45%, 0.39%씩 상승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64개 채권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59개 펀드가 KIS채권종합지수1년 수익률 0.18%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2년 이상의 평균듀레이션을 유지하는 중기채권펀드들이 3주 연속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듀레이션이 0.5년 미만인 초단기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는 평균듀레이션이 3.60년이며 국채와 통안채 투자비중이 높은 '삼성ABF Korea인덱스 [채권](A)' 펀드가 0.83%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평균신용등급이 A+ 이고 비은행금융채 비중이 78.79%인 '흥국멀티플레이 4[채권]' 펀드는 0.05%의 주간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현재 유형분류기준으로 펀드 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공모 국내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4조4046억원 증가한 171조7937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한 주간 5조2143억원 증가해 169조8064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ETF제외)의 설정액이 2198억원 감소하며 지난주에 이어 자금이 유출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증시상승으로 순자산은 3487억원 증가한 65조3964억원으로 집계됐다. MMF로는 자금이 유입되어 설정액이 4조5597억원, 순자산은 4조5416억원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99,000
    • +2.98%
    • 이더리움
    • 3,416,000
    • +9.8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76%
    • 리플
    • 2,237
    • +7.55%
    • 솔라나
    • 139,100
    • +7.16%
    • 에이다
    • 423
    • +9.02%
    • 트론
    • 435
    • -1.36%
    • 스텔라루멘
    • 25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70
    • +7.77%
    • 샌드박스
    • 130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