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만 안드로이드 명칭 쓴다

입력 2010-03-16 10:54 수정 2010-03-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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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삼성전자 외 다른 휴대폰 제조사는 안드로이드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명칭에 대한 하드웨어 상표권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콘텐츠업체인 티플렉스로부터 안드로이드 명칭에 대한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고 지난해 하반기 특허청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상표권 등록으로 다른 회사들은 제품명에 안드로이드에서 4글자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LG전자, 팬택 등이 안드로이, 드로이드, 안드로이드 등을 제품명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LG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 '안드로-1'의 출시를 앞두고 TV광고에서 '안드로이원'이라고 제품명을 알렸다가 상표권 저촉 우려로 급히 '안드로-1'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안드로이드에 대한 국내 상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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