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첨단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장착

입력 2010-03-15 2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선 이탈하면 스티어링 휠 조작해 차선 안쪽으로 들어오게 해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에 출시한 신형 그랜저에 첨단 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5일 주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때 자동으로 복귀시켜주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KAS: Lane Keep Assist System)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면 이를 감지, 차량 내부의 전자제어장치가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차선 안쪽으로 들어오게 하는 첨단 장치다.

이전까지 적용된 시스템은 전방에 있는 감지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해 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음을 울리는 등으로 신호를 보내주는 것이었던 데 비해 이번 시스템은 차를 안전한 상태로 조종까지 해준다는 점에서 한 차원 진보한 기술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은 해외 일부 자동차업체들이 개발해 적용한 적이 있으나, 국내 업체가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단 그랜저에 적용한 뒤 다른 신차들에도 점차 확대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7,000
    • -1.56%
    • 이더리움
    • 4,221,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31%
    • 리플
    • 2,782
    • -2.9%
    • 솔라나
    • 183,900
    • -3.82%
    • 에이다
    • 548
    • -4.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3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5.59%
    • 체인링크
    • 18,250
    • -5%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