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영국 유럽법인 설립

입력 2010-03-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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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해외 매출 100억 달성 목표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은 영국에 유럽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럽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유럽지역을 총괄할 ‘엔프로텍트 유럽(nProtect Europe Ltd.)’ 법인에 이길성 지사장을 선임하고, 현지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온라인 PC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네티즌 △키보드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키크립트 △온라인 백신 솔루션 엔프로텍트 AVS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 퍼스널을 공급하게 된다.

이길성 엔프로텍트 유럽 지사장은 “유럽은 다양한 나라와 민족, 언어로 구성돼 있어 각국에 걸맞은 시장 침투 전략과 영업 전략이 요구된다”며 “잉카인터넷의 유럽법인은 유럽 전역을 정조준하기 위한 전략 기지로서의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국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엔프로텍트 유럽’을 근간으로 유럽 전역 거점시장을 점유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지사 설립을 성공모델로 완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사업본부장은 “영어, 일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로 된 기존 웹사이트와 패키지를 각국 사용자 취향에 맞춰 리뉴얼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에 그리스어 제품과 사이트를 완료하는 등 각국 언어로 된 서비스를 확충,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오는 2012년 해외에서 목표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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