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업급여 신청자 전년동월대비 18.5% 감소

입력 2010-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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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전 2008년 2월 대비 34.4% 증가

2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전년동월대비 18.5% 줄어들었으나 금융 위기 이전인 2008년 2월에 비해서는 3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2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18.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해 2월 10만8000명(전년동월대비 77% 증가), 2008년 2월 6만1000명(전년동월대비 10.9% 증가)였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2월에 비해서는 2만7000명(34.4%) 늘었다.

2월 실업급여는 41만7000명에게 3308억원이 지급돼 전년 동월 40만명 3103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4.3%, 지급액은 6.6% 늘었다.

(노동부)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2008년 2월 27만7000명(전년동월대비 7.4% 증가), 지난해 2월 40만명(44.4%)이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2008년 2월 2194억(전년동월대비 18.5%), 지난해 2월 3103억원(41.4%)이었다.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2월 계획신고 689건으로 전년 동월 6130건에 비해 88.8% 줄었으며, 지급액은 59억원으로 전년동월 296억원에 비해 80.1%가 감소하여,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유지지원금 계획신고 건수는 2008년 12월 7472건, 지난해 1월 7033건 2월 6130건, 올해 1월 1311건이었다.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액(은 2008년 12월 28억원, 지난해 1월 93억원 2월 296억원, 올해 1월 90억원이었다.

워크넷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2월 구인인원은 13만1000명으로 작년동월대비 4만3000명(48.9%)이 늘었고 구직인원은 2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7000명(-15.0%) 줄었다.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가 2월 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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