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돌 스타 리한나(Rihanna‧22)가 김연아(21‧고려대) 선수가 자신의 노래로 갈라쇼를 펼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한나는 새 앨범 '레이티드 알'(Rated R) 프로모션차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1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플리즈 돈 스톱 더 뮤직'(Please Don’t Stop the Music)을 사용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리한나는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적 스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에 내 노래를 공연에 사용한 것은 크나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김연아 선수 공연을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리한나는 3집 'Good Girl Gone Bad' 수록곡 ‘Umbrella’는 빌보드 싱글차트 7주 연속 1위, UK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