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약사들, '대기업 약국개설' 저지 홍보전 나서

입력 2010-01-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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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반인 약국개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일선 약사들이 이에 반발해 자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동호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최근 일선 약사들의 성금을 모아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약 슈퍼만매에 반대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하고 있다.

스티커 형태로 제작된 홍보물에는 '재벌에 약국퍼주기 의료민영화 시작이다'와 '재벌에 슈퍼주더니 병원주고, 약국도 줄거냐'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약준모측은 이번 스티커 홍보물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일간지 광고 등을 이용한 본격적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반대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5일 열린 '30대 그룹 간담회'에서 서비스업의 진입 장벽을 낮춰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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