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떼르, 계속되는 1위 독주

입력 2010-01-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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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를 4-3 극적으로 물리쳐

▲주제 무리뉴 인테르 감독이 코치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이태리 스포츠지 가젯따 델로 스뽀르뜨)
인떼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이하 인떼르)의 독주가 계속됐다.

9일(현지시간) 인떼르는 홈 경기장인 '쥬쎕뻬 메아짜'에서 펼쳐진 2009-2010 세리에 아(Serie A) 19라운드 경기에서 시에나를 4-3으로 극적으로 꺾었다.

첫 포문은 시에나가 열었다. 전반18분 시에나의 공격수 마카로네는 경기장 중앙에서 잡은 볼을 드리블하다가 25미터짜리 왼발중거리 슛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반면 인떼르는 6분 뒤 밀리토가 스네이더의 긴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 왼쪽에서 파고들며 슛을 날려 동점골을 넣었다.

36분에는 인떼르의 스네이더가 프리킥 골을 보태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1분 뒤 시에나의 에크달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후반 20분 마카로네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인떼르의 골네트를 다시 가르며 시에나가 3-2로 리드했다.

인떼르는 88분에 스네이더의 두 번째 프리킥 골과 추가시간(48분)에 터진 사무엘의 골로 4-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인떼르는 승점 3점을 보태며 총 45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밀란(34점)과 3위 유벤투스(33점)를 따돌리고 1위 질주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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