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업체 선정

입력 2009-1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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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로나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를 처리하기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업체'를 오는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체 선정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서울시가 무단방치 자전거 통합처리 시스템을 시행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 등 사업효과가 우수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서울시내 도로나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정기간 보관 후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해당 자치구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대상은 한자리에 오랫동안 보관되거나 자치구에서 이동 안내문을 부착 후 10일 이상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에 한해 수거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연간 약 7000대의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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