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해양·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

입력 2009-12-20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읍·김제·부안 등 해양농경 특정지역 지정

전북 서해안 일원이 해양·농경·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전북 면적의 13.2%에 달하는 정읍·김제시, 부안·고창군 일원 1066㎢를 '해양·농경·역사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20일 밝혔다.

해양·농경·역사문화권은 고대부터 해양교역 루트로 연근해 항로가 다양하게 발달돼왔고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한 줄포만 일원은 다양한 해양역사 문화자원이 존재했다.

특히 고인돌·산성·도자기 등 농경역사문화유적과 마한·백제 역사문화유적, 벽골제, 눌제 등 농경문화 유산 등이 산재해 있다.

정부는 그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했던 개발사업을 모아 ▲김제 벽골제 농경문화 역사정비 등 11개 역사문화자원 정비사업 ▲정읍 눌제 농경체험지구 조성 등 17개 관광레저 개발사업 ▲줄포만 해안체험탐방도로 건설,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 등 2개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 30개 사업을 3개 분야로 나눠 내년부터 2019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북 서해안 지역이 역사·문화자원의 보전·정비를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를 제공해 해양인접형 복합관광지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농경역사 문화권 특정지역 위치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9,000
    • +0.47%
    • 이더리움
    • 5,084,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57%
    • 리플
    • 693
    • +0.58%
    • 솔라나
    • 209,900
    • +1.99%
    • 에이다
    • 589
    • +0.86%
    • 이오스
    • 925
    • -1.1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36%
    • 체인링크
    • 21,310
    • +0.61%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