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장 "SM5, 쏘나타 보다 가격 경쟁력 있다"

입력 2009-1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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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개발 기간 동안 약 4000억원 개발비 투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SM5 후속모델 가격에 대해 신형 쏘나타 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말은 SM5 후속모델이 신형 쏘나타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될 것이란 해석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1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언론에 공개하는 오프닝데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SM5 후속 모델은 소비자들이 응당 부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며, 너무 심하게 싸게 내놓거나 또한 과도하게 비싸지도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SM5 후속 모델은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목표로 르노삼성이 디자인,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총 36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약 4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됐다.

또한 SM5 후속모델은 우아함과 세련됨, 정확함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특히 동급최초, 국내최초 적용된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 시트, 퍼퓸 디퓨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 웰빙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위르띠제 사장은 "SM5 후속모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변하지 않는 품질과 가치를 계승했다"며 "SM5 후속모델은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 '뉴 SM3'에 이은 또 하나의 돌풍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SM5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10여 년 동안 총 1번의 풀 모델 체인지와 3번의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또한, 단일 차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총 70만대라는 판매 기록을 세운 르노삼성의 대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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