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이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 등 외화 자산관리를 위한 신탁 신상품 3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IBKS 외화 MMT(달러 RP형) △IBKS 달러SELL-BUY 신탁(채권형·예금형) △IBKS 일본국채신탁이다.
외화 MMT(달러 RP형)는 달러화를 환전하지 않고 달러 RP‧달러 예금‧달러 발행어음 등 신용도가 우량한 단기 외화자산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으로,환전 비용이 없으며 수시 입출금도 가능하다.
달러SELL-BUY 신탁은 고객이 맡긴 달러화를 외환 셀앤바이(SELL-BUY) 거래를 통해 원화로 바꿔 운용하고 만기에 달러화로 되사는 상품이다. 고객의 운용지시에따라 우량 원화 채권, 시중은행 정기예금, 증권사 발행어음 등 자산으로 운용한다. 현재 환율과 만기 환율 간 차이인 '스왑포인트'를 추가 수익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일본국채신탁의 경우 고객이 직접 환전하거나 해외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원화만으로 일본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환헤지를 하지 않는 구조로 엔화 가치가 수익률에 연동된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이 원화를 입금하면 신탁 명의로 해외채권 거래가 가능한 금융회사에 계좌를 개설해 엔화로 환전하고, 엔화표시 일본 국채를 매수해 운용하는 방식이다.
앞서 IBK투자증권은 신탁시스템 재구축을 마무리하고 외화 수탁과 외화 운용이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려는 수출입 기업과개인 투자자 등의 투자‧운용 수요에 맞춰 이번 상품들을 내놨다.
해당 상품들은 고객별로 운용‧관리되는 신탁계약으로 투자자는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편입자산의 신용위험, 금리‧환율 변동, 거래상대방 위험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상품별 최소가입금액은 △외화 MMT(달러 RP형) 1000달러(협의 가능) △달러SELL-BUY 신탁 100만달러(예금형)·400만달러(채권형) △일본국채신탁 3,000만원이며, 신탁보수는 연 0.05~2.00% 수준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커진 환경에서 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며 "새로 구축한 신탁시스템을 기반으로 외화 수탁과 운용을 결합한 다양한 외화신탁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글로벌 자산관리 수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