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엄은향이 드라마 작가 임성한(피비)의 자택에서 2주간 합숙에 돌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엄은향’에는 ‘임성한 작가님네 갇히기 전 VLOG’라는 제목으로 임 작가와의 합숙 과정을 예고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은향은 번아웃 극복을 위해 사무실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던 중 임 작가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작가는 지난 4월 혈관 종양 수술을 받은 엄은향의 영상을 본 뒤 건강을 걱정해 직접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 작가는 “영상을 보니 찬 식혜를 마시더라. 그러면 그런 게 생길 수밖에 없다”며 엄은향의 식습관을 지적했다. 이어 과거 골육종 의심 증상을 식습관으로 고친 자신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2주간 갇혀 있을 수 있냐. 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다”며 자택 합숙을 제안했고, 평소 임 작가의 열혈 팬이었던 엄은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엄은향은 지난 8월 임 작가의 자택에서 2주간 함께 생활했다. 임 작가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영상 촬영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은향은 “작가님께서 감기에 걸렸어도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절대 챙겨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다”며 엄격했던 합숙 준비 과정을 전했다.
한편 엄은향은 ‘인어 아가씨’, ‘오로라 공주’,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임성한 작가의 작품 속 독특한 대사와 장면을 패러디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임 작가가 출연한다고 예고한 라이브 방송이 전화 인터뷰로만 진행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엄은향은 방송 진행 방식과 이후 대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자신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