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9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29.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 줄었다. 수익성 악화에는 플랫폼 성장과 고객·셀러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식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주요 사업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외형 성장을 이끈 건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이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4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6% 증가했다.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와 식봄이 결합한 O2O 경쟁력 강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식품원료와 외식 식자재 경로도 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9.4% 늘었다.
급식사업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6.3% 늘어난 5093억원을 기록했다. 장소 제약 없이 식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 모델 ‘프레시밀온’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2.5%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식봄을 통해 온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성장세를 확인한 만큼 CRM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고도화, 상품경쟁력 및 물류서비스 강화로 수익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급식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화로 이익 기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사적인 수익성 제고 활동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온라인 사업 외에도 키친리스를 비롯한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