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가유산청 '세운4구역' 사업 제동에 "행정의 탈 쓴 몽니"

입력 2026-11-05 12:5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 (이투데이DB)
▲오세훈 서울시장. (이투데이DB)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잇단 제동을 두고 "이런 심의는 심의라 부를 수 없다. 행정의 탈을 쓴 몽니"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가유산의 가장 큰 적이 국가유산청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국가유산청은 그 몽니를 당장 멈추고 합당한 법적 근거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심의하라"며 "국가유산청은 종묘 경관을 해친다는 억지 주장을 앞세워 법적 의무도 없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강요하고, 인가 취소까지 요구했다"며 "이제는 공사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매장유산 심의마저 8월, 9월, 10월 석 달 연속 보류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국가유산청이 관련 법적 근거와 관리기준을 뒤늦게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올해 1월에는 국가유산청이 '1분기 내로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면 국내법에 의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법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으면서 4일에는 '앞으로 관리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 법적 근거도 기준도 없이 주민들을 묶어왔다는 자백"이라며 "국가유산청은 합당한 법적 근거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유산 보호를 명분 삼은 규제가 주민의 삶을 질식시키는 현상을 가리킨다"며 "지금 같은 근거 없는 행정 갑질과 몽니가 계속되면 유네스코사이드에 대한 반감이 쓰나미처럼 우리 사회를 덮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재혼 황후' 세계관 진입, 성공하셨나요?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47,000
    • -4.03%
    • 이더리움
    • 3,060,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377,200
    • -0.21%
    • 리플
    • 1,685
    • -3.93%
    • 솔라나
    • 122,800
    • -3.84%
    • 에이다
    • 252
    • -4.18%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11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0%
    • 체인링크
    • 14,730
    • -4.04%
    • 샌드박스
    • 59.08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78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60
    • 4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