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 규모 공원·녹지 조성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일대의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면목동 542-7일대 '면목역세권 도시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면목역세권은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이후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대상지는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지상 최고 40층, 총 219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727가구다.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인접해 강남권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역세권 주거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 공간도 확충한다. 면목역과 면동초등학교 인근에 약 66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가로체계와 연계한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과 보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원과 녹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역세권이 면목동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거듭나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