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세비야는 5승 2무 3패(승점 17)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주춤했던 세비야는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오사수나는 3승 2무 5패(승점 11)로 12위에 머물렀다.
세비야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유수프 포파나의 패스를 받은 로메로가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오사수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사수나는 반격에 나섰지만 세비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세비야 역시 전반 종료 직전 치데라 에주케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골키퍼 아이토르 페르난데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세비야는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중반 후안 이글레시아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는 등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 37분 갈렸다. 역습 상황에서 포파나의 패스를 받은 코헤이아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포파나는 이날 세비야의 두 골을 모두 도우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세비야는 남은 시간 오사수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두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세비야는 시즌 초반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 경쟁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오사수나는 원정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