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회는 장 의장이 23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과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책지원관 15명이 참석했다. 조례 제·개정과 정책 검토,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와 역할 정립, 부서 간 업무분장, 협조체계 정비, 근무환경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지원관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업무 협조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 의장은 정책지원관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정책지원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잘하는 직원은 인정받고, 어려움이 있는 직원은 함께 해결방안을 찾으며,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지원관들이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의장의 정책지원관 관련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 의장은 9월 16일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60차 정례회의에서도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제안했다.
당시 장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이 정책지원관 인력 보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권 8개 시·군의회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대응하자는 제안이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41조는 지방의회가 의원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 의장은 이 같은 제도적 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동시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관들이 실제 업무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집중했다.
제도개선을 통한 인력보강과 의회 내부의 업무 효율화가 각각 별도의 논의 대상으로 다뤄진 것이다.
장 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의원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때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정책지원관들이 조례 제·개정과 정책검토,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업무협조체계와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