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26-2027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9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49명보다 10명 늘어난 규모다.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 30명, 대학 1~3학년 얼리 드래프트 참가자 18명, 고교 졸업예정자 5명, 실업팀 소속 선수 6명이다.
최대어로는 인하대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이 꼽힌다. 윤경은 2023년 19세 이하(U-19)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24년 U-20, 2025년 U-21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공격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으며 전체 1순위 지명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의 아포짓 스파이커 장보석과 아웃사이드 히터 박우영도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된다. 장보석은 2022년 U-20 대표팀, 박우영은 2024년 U-20과 2025년 U-21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고교 졸업예정자 가운데서는 순천제일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산과 이승일이 프로 입성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2024년 U-18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삼성화재가 35%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할 확률이 가장 높다. 이어 OK저축은행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우리카드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 순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남녀부 드래프트는 모두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