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전국 19개 주유소 매각자문을 맡는다.
14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충북, 대구·경북,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 19곳이다. 이날 입찰공고를 내고 다음 달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규 성장자산 투자를 위한 자산 매각의 일환이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공단1주유소·공단2주유소·부평공단주유소·산곡셀프주유소 등 4곳이다. 경기에서는 용인 둔전셀프주유소·화성 프리미엄셀프주유소·평택 송탄제일주유소·광주 새광주주유소 등 4곳이 매물로 나온다.
대전·충북은 노은주유소·제천대로주유소·조양주유소·교대셀프주유소 등 4곳, 대구·경북은 남대구IC주유소·경대셀프주유소·새화랑주유소·열린주유소 등 4곳이다. 경남에서는 양산대로주유소·극동셀프주유소·밀양현대주유소 등 3곳을 매각한다.
매각 대상에는 산업단지와 주요 간선도로 인근 자산부터 주거·상업지역에 인접한 주유소까지 포함됐다. 쿠시먼은 기존 주유소 운영 수요뿐 아니라 부지 개발이나 용도전환을 검토하는 개발사업자와 투자자까지 잠재 매수자로 보고 있다.
최근 주유소는 단순 연료 판매 시설을 넘어 입지와 용도지역, 주변 개발 여건에 따라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부동산 자산으로도 평가받는다. 특히 도심이나 주요 도로변 자산은 주유소 운영뿐 아니라 부지 개발과 용도전환, 복합개발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 상업용 부동산과 달리 토양환경 조사와 임대차·명도, 인허가, 기존 시설 철거, 도로점용 등 주유소 특유의 검토사항도 뒤따른다.
쿠시먼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를 비롯해 GS칼텍스와 SK에너지 관련 주유소 매각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사업자와 개발사업자, 법인·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기업솔루션팀 관계자는 “매각 대상은 수도권부터 충청·영남권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분포해 자산별 입지와 운영 형태, 활용 가능성이 다양하다”며 “주유소 운영 수요뿐 아니라 부지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는 잠재 매수자까지 폭넓게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