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유현조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42위로 올라섰다.
1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유현조는 평균 2.29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48위에서 6계단 상승한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조는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스원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유현조는 최종 합계 52점을 기록, 공동 2위 김민선과 안지현(이상 51점)을 1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5월 DB 위민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4승째다. 유현조가 한 시즌에 두 차례 우승한 것은 2024년 정규투어 데뷔 이후 처음이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이 세계랭킹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KLPGA 상금랭킹 4위에 올랐으며, 22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서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지켰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유해란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11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으나 공동 7위로 마친 김효주는 한 계단 내려간 5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9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