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황성문 ㈜경민상사 대표가 이번에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대회에 온정을 보탰다. 일회성 기부를 넘어 명절과 연말,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온 황 대표의 행보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민상사는 지난 7일 사상구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제13회 사상구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의 지원을 위해 라면 200박스,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것이다.
황성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애인협회에 물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명절이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추운 겨울에는 취약계층의 난방과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이어왔다.
지난 2024년 설에는 사상구 학장동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같은 해 추석에도 선물세트 150개를 기탁했으며, 연말에는 겨울이불 50채를 지원해 한파 속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2024년 12월에는 사상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고, 이듬해 설에는 6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 300개를 기탁했다. 명절과 연말마다 이어진 지원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이 같은 나눔은 공적인 기부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황 대표는 2023년 4월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22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5년에는 사상구의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황 대표의 나눔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원 대상과 시기가 한정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 취약계층,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필요한 도움을 보태고 있다.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 물품 기탁 역시 그동안 이어온 나눔의 연장선에 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인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업의 성장이 지역의 온기로 이어지고, 그 온기가 다시 공동체를 지탱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전달된 라면 200박스는 물품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의 장애인들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공동체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