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팔달문 앞 수원남문시장의 골목과 먹거리, 야시장이 대학생들의 카메라와 아이디어로 다시 소개된다.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경기대학교 마케팅학회 케미스트리(KEMI)와 손잡고 시장 홍보와 청년층 유입에 나섰다.

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경기대 마케팅학회 케미스트리는 9월 30일 오후 6시 30분 상권활성화센터 백년시장육성사업단 회의실에서 '수원남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을 시장 홍보 현장에 바로 접목하고, 지역 상권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협약이다.
두 기관은 △수원남문시장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정보 공유 △점포·먹거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야시장·테마관광·한복체험 등 시장 행사와 프로그램 연계 홍보 △대학생 현장 취재·촬영과 마케팅 프로젝트 활동 지원 △양 기관 공식 홍보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힘을 모은다.
학생들은 연말까지 시장 곳곳을 직접 누빈다. 남문시장의 숨은 먹거리와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현장 취재와 촬영부터 콘텐츠 기획·제작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야시장과 테마관광, 한복체험 같은 시장 프로그램도 청년의 시선으로 다시 풀어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또래의 공감을 끌어낼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상권활성화센터는 남문시장의 자원이 새로운 홍보 콘텐츠로 넓어지면서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청년층과의 접점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실제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현장 실무 경험이 된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감각이 수원남문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 모델을 만들어 수원남문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