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농업적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염해 간척지를 활용해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장흥군은 최근 산은인프라자산운용(주), SDN(주), (주)더블유피 등 3개 기업과 태양광발전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장흥 대덕읍 연지리와 회진면 회진리 일원의 염해 간척지로 총 사업비는 약 320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농업용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간척지를 재생에너지 생산시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지역의 에너지 전환 기반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과 주 투자기업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사업 대상지 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와 행정 절차에 협력한다.
태양광발전시설 조성과 투자 과정에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향후 사업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해 간척지의 새로운 활용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상생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