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파생·해양 특화 금융중심지인 부산에서 파생상품시장 발전과 해양금융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세미나를 연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월 2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파생상품시장 발전 및 해양금융 육성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스 2026(Korea Premium Weeks 2026)'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스는 기존에 기관별로 분산 진행되던 IR 컨퍼런스 등을 하나로 통합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이어지는 릴레이 행사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 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 언론사 등이 참여해 총 25여개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업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 패널토론으로 꾸려진다.
1세션에서는 '파생상품시장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균 삼성증권 이사가 KRX 파생상품시장 대표상품의 최근 시장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 류혁선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상무, 박지만 메리츠증권 본부장,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기동 한국거래소 상무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2세션에서는 '해양금융 현황 및 육성 방향'을 다룬다. 김한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이 국내 해양금융 현황 및 발전과제를 발표하고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우송 워터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문호진 BNK부산은행 부부장, 김희 한국산업은행 실장이 토론자로 나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한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파생상품과 해양금융 분야의 현안을 점검하고, 금융중심지 부산의 특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