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만 정책은 미·중 회담 후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며 “우린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대만에 대한 강압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이 대만에 충분한 방어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지금까지 본 누구보다 대만 문제에서 강경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1979년 이후 역대 어느 미국 대통령보다 50% 많은 대만 무기 이전을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퍼듀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만날 때마다 이 문제를 이야기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 세계에 방위 장비를 판매한다는 점을 각국 정상에게 자주 언급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을 마친 뒤 “이 문제에 관해 시 주석이 내 입장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