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부산 유엔해양총회 통한 실천적 행동 강조

황종우 장관은 이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제2차 해수면상승 고위급 전체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칼릴루르 라흐만 제81차 UN총회 의장 주재로 열렸다. 수랭걸 S.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로버트 아벨라 몰타 총리 등 각국 정상급 30여 명과 장관급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국들은 해수면 상승이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공동 대응 의지를 담은 ‘해수면 상승에 관한 유엔 선언’을 채택했다.
UN 회원국들은 선언을 통해 해수면 상승이 삶의 터전과 생계는 물론 문화와 유산, 국가의 정체성과 주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과학·데이터와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연안 인프라 회복,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위급 차원의 지속적인 대화와 후속 조치도 이어가기로 했다.
황 장관은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UN해양총회를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028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국제사회의 실천적 행동을 이끌어내고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한층 진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