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美 국빈방문 마치고 베이징 도착…트럼프와 무역·대만 등 논의 [미·중정상회담]

입력 2026-09-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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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부부 (뉴시스)
▲시진핑 부부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 34분께(현지시간) 시 주석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과 대만, 인공지능(AI),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갈등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 정상 간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미 기간 높은 수준의 의전을 제공했다. 직접 공항에 나가 시 주석을 영접한 데 이어 백악관에서 전투기가 동원된 공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중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이 합의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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