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에 야구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 일정만큼 준비물과 먹거리도 미리 살펴볼 만하다. 프로야구(KBO)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 13경기를 치른다. 연휴 기간 모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먼저 예매한 경기의 날짜와 경기장을 확인해야 한다. 24일에는 잠실야구장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수원 kt위즈파크 NC 다이노스-kt 위즈, 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전이 열린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창원NC파크 한화 이글스-NC, 잠실야구장 롯데-두산 베어스, 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SSG전이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창원NC파크 한화-NC,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LG-KIA 타이거즈, 수원 kt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kt가 맞붙는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사직야구장 한화-롯데, 잠실야구장 kt-두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LG-KIA, 창원NC파크 키움-NC 등 네 경기가 열린다.
직관 전에는 입장권을 확인할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챙기면 편하다.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지는 만큼 얇은 겉옷도 준비할 만하다. 비 예보가 있다면 경기 당일 운영 공지와 우천 취소 여부를 확인하고, 비를 피할 용품을 챙기는 편이 좋다.
먹거리 계획도 미리 세우면 경기 시간을 더 여유롭게 쓸 수 있다. 경기장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지, 입장 전에 음식을 마련할지 정하고 이용할 매장을 살펴보면 된다. 추석 연휴에는 평소와 영업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할 구장의 매장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외부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갈 계획이라면 해당 구장의 반입 안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순위 경쟁을 따라 경기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상위권을 유지 중인 LG와 KIA는 26~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연달아 맞붙는다. 두 팀이 직접 승부하는 만큼 연휴 후반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대진이다. 삼성 역시 24~25일 SSG와 인천에서 2연전을 치르며 상위권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경기에 나선다.
선두를 달리는 kt의 연휴 일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kt는 24일 NC, 26일 키움을 홈에서 상대한 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맞붙는다. 응원하는 팀의 경기와 함께 선두 팀의 결과를 확인하면 연휴 동안 순위 경쟁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현장 관람권은 홈 구단별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에 가지 못한다면 티빙 KBO 페이지에서 중계를 보고, 놓친 경기는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