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심리 반등⋯수출 호조 속 '금리·집값 상승 기대' 여전

입력 2026-09-23 06: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CSI 2.1p 오른 106.6⋯반도체 호황·증시 안정에 가계 전망 개선
금리전망 128 ‘3년만 최고’⋯집값전망 125 수도권 중심 강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4월 넷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4%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강남3구 가운데 강남구는 0.02% 하락하며 10주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0.04%포인트 축소됐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일부 매도 호가가 소폭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 아파트값이 4월 넷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4%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강남3구 가운데 강남구는 0.02% 하락하며 10주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0.04%포인트 축소됐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일부 매도 호가가 소폭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고이란 기자 photoeran@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9월 소비심리가 반등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과 증시 변동성 축소로 가계수입 전망이 개선된 데다, 수출과 소비 등 양호한 실물경제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통화당국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 속에서도 추가 인상을 예상하는 시각이 확대됐고,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 역시 견조하게 이어졌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2.1포인트(p) 상승한 106.6으로 집계됐다. CCSI는 장기평균(2003년 1월~2025년 12월)을 기준값 100으로 두고, 지수가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을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으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인식한다는 의미다.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사진제공=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사진제공=한국은행)

미래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향후경기전망CSI는 90으로 한 달 전보다 1p 올랐고, 현재경기판단CSI도 전월 대비 4p 오른 83을 기록했다. 취업기회전망CSI 역시 88로 2p 상승했다. 박용민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는 단순 기준금리 인상뿐 아니라 향후 대출금리와 채권금리 상승에 대한 예상도 함께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집값 상승 기대감도 여전히 높았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125를 기록했다. 연고점이었던 올해 7월보다는 소폭 낮지만, 장기평균(107)을 크게 웃도는 높은 수준이라는 게 한은의 평가다. 박 팀장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 오름세 등 상승 요인과 부동산 대책, 기준금리 인상 등 하락 요인이 맞물리며 전월과 같은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며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기대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물가 전망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전월과 같았고, 3년 및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각각 전월과 동일한 2.6%를 기록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복수응답)으로는 석유류 제품을 꼽은 비중이 52.7%로 2.5%p 상승했다. 반면 농축수산물(39.9%)과 공공요금(29.8%)은 전월 대비 각각 2.1%p, 3.5%p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1차 지방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사택 팔아 716억 이익
  • 중소돌의 기적, 동물계의 리센느…부산 북항 상어 이야기 [해시태그]
  • "한복 치이카와, 3시간 기다렸어요"⋯'먼작귀'의 한국 토벌기 [솔드아웃]
  • 단독 오픈런까지 하더니…위스키 직구 3년새 96억→39억 '뚝'
  • '연봉 얼마인지도 모르는데'…구직자 절반, 지원 포기 [데이터클립]
  • 단독 "주식·코인 시세 한번에 본다"…미래에셋증권, MTS에 '디지털자산' 탭 신설
  •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거부…與 “사퇴” VS 野 “헌법 지킨 결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12,000
    • -1.1%
    • 이더리움
    • 3,68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49,300
    • +22.49%
    • 리플
    • 2,105
    • -0.28%
    • 솔라나
    • 158,400
    • -1.86%
    • 에이다
    • 337
    • +0.9%
    • 트론
    • 459
    • -1.08%
    • 스텔라루멘
    • 288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12.87%
    • 체인링크
    • 17,340
    • -2.47%
    • 샌드박스
    • 56.33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Venice Series A $65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92
    • 2 Stonk 인기지수 310
    • 3 Arc Infra 인기지수 290
    • 4 Zama FHE 인기지수 28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3.4M · 유통량 113% D-77
    • Capricorn $21.3M · 유통량 53% D-30
    • Scroll $2.4M · 유통량 51% D-29
    • FLock $5.7M · 유통량 41% D-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