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금융 우대와 지역인재 육성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2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전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를 찾아 민형배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
농협은행은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출 심사 요건을 완화하고 담보 인정비율을 높이는 등 금융 우대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임직원에게는 자산관리 프로그램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도 병행한다. 농협은행은 7월 출시한 전용 대출을 통해 현재까지 174건, 374억원을 지원했으며 0.4%포인트(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보증기관 특별출연금 50억원을 바탕으로 약 1257억원 규모의 대출도 지원 중이다.
창업·경영·세무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NH성장동행센터’는 올해 들어 13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의 학업 지원에 활용할 장학금 3억원도 전달했다.
강 행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산업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 금융지원과 미래산업을 이끌 지역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과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