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전투표 폐지 담은 ‘국민참정권 수호법’ 당론 발의

입력 2026-09-21 17: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속 의원 109명 전원 참여…투표소 수개표·0.5%p 차이 땐 자동 재검표
선관위원 법관 겸직 금지·상근위원장제 도입…“선관위 해체 수준 개혁”

▲국민의힘 6.3특위 박대출(가운데), 최형두(오른쪽), 김미애 의원이 21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참정권 수호법'을 제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 참정권 수호 법안'은 지난 6.3지방선거 이후에 노출된 여러 가지 선거제도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제도 관리나 선거 투개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6.3특위 박대출(가운데), 최형두(오른쪽), 김미애 의원이 21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참정권 수호법'을 제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 참정권 수호 법안'은 지난 6.3지방선거 이후에 노출된 여러 가지 선거제도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제도 관리나 선거 투개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사전투표 폐지와 투표소 수개표, 선거관리위원회 조직 개편 등을 담은 이른바 ‘국민참정권 수호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거관리 체계 전반을 손질하겠다는 취지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개혁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선거관리위원회법 전부개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9명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해당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참정권 수호법’은 선관위법 전부개정안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정당법·국민투표법·정치자금법 개정안 등 총 10개 법안으로 구성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투표용지를 유권자 수의 100% 이상 사전에 인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투표 종료 이후 기존 투표소를 개표소로 전환해 현장에서 즉시 수개표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투·개표 전 과정에 검증 가능한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하고 후보자 간 득표율 차이가 0.5%포인트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재검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다만 사전투표 폐지에 따른 본투표 기간 확대 여부는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여야 협상 과정에서 대체 입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 어떻게 할 것인지 최종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관위법 전부개정안은 선관위 조직과 인적 구성을 대폭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앙선관위와 시·도선관위에 상근위원장제를 도입하고 현직 법관과 법원 공무원이 선관위원을 겸직할 수 없도록 했다. 읍·면·동 선관위는 폐지한다.

외부 전문가가 과반을 차지하는 독립적인 법정 합의제 감사위원회도 신설한다. 감사위원회에 징계 요구와 고발 권한을 부여하고 감사·조치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현재 선관위 사무총장과 사무차장 직위는 폐지하고 집행·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사무처장을 두도록 했다. 선관위가 위탁할 수 있는 선거도 법률에 명시적인 근거가 있거나 공공성이 큰 경우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선관위 회의와 회의록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중대한 선거관리 사고 등에 대한 벌칙 규정도 신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천 구월동 흉기 난동, 긴박했던 시민들의 제압 순간
  • KB證 “삼전·하닉, 수급이 만든 두 번째 저점⋯실적이 W자 반등 이끈다”
  • 수요일 출근길 기온 ‘뚝’⋯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날씨]
  • EU, 中 하이브리드 수출 빗장 강화⋯K-배터리 반사이익 기대 [관세 장벽과 쿼터의 역습]
  • '슈퍼 호황' 전력기기 3사 목표가는 줄하향, 왜?
  • 정의선, 모디 총리 만나 “인도에 7년간 20조8000억원 투자”
  • 농지조사·중국산 드론 논란…온라인 장터 6822억 이상거래도 도마
  • 뉴욕증시 하락⋯반도체주 밀리고 은행 실적 엇갈려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11: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54,000
    • +0.67%
    • 이더리움
    • 3,388,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374,500
    • +3.4%
    • 리플
    • 1,851
    • +0.76%
    • 솔라나
    • 145,200
    • +1.47%
    • 에이다
    • 320
    • +1.27%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258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90
    • -0.24%
    • 체인링크
    • 17,480
    • +1.51%
    • 샌드박스
    • 80.0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354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47
    • 3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9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6
    • Allora 유통량 89% D-2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4
    • Capricorn 유통량 53% D-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