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25명·탈북 16명 참여…IT·영상 등 직무 교육

기아가 다문화·탈북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4기 운영에 나선다.
기아는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에서 전날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3기 수료식과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3기 수료생과 4기 입학생 및 학부모, 기아와 노사발전재단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아가 2024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연간 두 차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기부터는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도 추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IT와 영상, 식음료(F&B), 조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직무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에는 소셜벤처와 연계한 인턴십, 기아 임직원 취업 특강, 오토랜드 견학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3기 교육생들은 중도 이탈 없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생 가운데 IT 기업 취업과 미디어영상학과·컴퓨터학과 등 관련 학과 진학, 국제 청소년 커피 대회 수상 등의 사례도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수료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4기에는 다문화 청소년 25명과 탈북 청소년 16명 등 총 4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10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다문화·탈북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포용적 성장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