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서울대,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구축…다회용기 이용 확대

입력 2026-09-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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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서울대학교 기숙사에 다회용기 배달·픽업·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학 내 자원순환 확대에 나선다.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도 금천·도봉구까지 넓혀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운영사 잇그린과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배달업계와 대학이 함께 친환경 협력 모델과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국내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배민은 배달 수요가 많은 관악학생생활관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배달과 픽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숙사에는 배달음식 픽업과 다회용기 수거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QR코드 등 홍보물도 비치한다.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배민과 서울대 등은 18일 관악학생생활관에서 협약을 발표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 재학생 50여명과 정책 관계자, 우아한형제들·잇그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민은 같은 날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금천구와 도봉구까지 확대하면서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협력이 청년 세대의 일상 속에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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