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이름을 내건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남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이 기획한 신규 뮤직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STRAYCITY)'는 9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막해 14~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기를 이어가며 라틴 아메리카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스트레이 키즈는 '탑라인(TOPLINE (Feat. Tiger JK))'을 부르며 관객 호응을 유도하고 '특', '바운스 백(Bounce Back)' 무대를 펼치며 우렁찬 떼창을 이끌었다. '매니악(MANIAC)', '소리꾼', '신선놀음', '신메뉴(神메뉴)' 같은 그룹 정수를 담은 대표곡은 물론 '도미노(DOMINO)',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 '소셜 패스(Social Path (Feat. LiSA) (Korean Ver.))' 등 페스티벌에서 다 같이 뛰어놀기 좋은 곡과 데뷔 2년 차에 발매한 '미로(MIROH)', '부작용'과 2026년 최신작 수록곡 '디스 앤드 댓(This & That)' 쿨 버전, '애프터 유(After You)'까지 멤버들이 만든 곡으로 채운 세트리스트는 현장 열기를 치솟게 했다. 여기에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라이브 밴드 세션에 대형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꽃이라 불리는 불꽃놀이, 거대한 스크린, 불기둥 등 역대급 무대 프로덕션 연출이 더해지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 롤라팔루자 파리, 이탈리아 아이 데이즈, 영국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에서 '퍼포먼스 대장주' 입지를 굳혀왔다. 최근 브라질 록 인 리오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독창적 음악과 에너지로 10만 구름 관중을 매료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를 중심으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25~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로 무대를 옮기고 개최지를 추가하며 계속 이어진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디스코그래피에서도 남다른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10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기준 방찬이 244곡 저작권자로서 K팝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저작권을 등록한 아티스트로 거듭났으며,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멤버인 창빈과 한도 각각 209곡, 206곡 저작권자로 이름을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