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17일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이 공동 주최한 실전형 장애 대응 체험 행사 ‘데이터독 게임 데이’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5일 서울 강남 레드버튼 컬쳐스테이지에서 열렸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통신사, 게임사, 여행 플랫폼 등 다양한 업계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4인씩 팀을 꾸려 가상 은행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발생하는 복합 장애 미션을 해결했다. 수백만 건의 거래 속에서 결제 지연, 에러 급증, 외부 공격 등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겨뤘다.
코인원 엔지니어 4명으로 구성된 ‘라이츄’팀은 최단 시간 내 만점으로 미션을 마치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과정에서 낮은 오답률과 빠른 평균 해결 시간을 기록하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코인원은 이번 성과를 통해 장애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실전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코인원 최고기술책임자는 “올해 데이터독 전환을 통해 장애 징후를 사용자보다 먼저 감지하고 원인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프로세스 구축에 집중해 왔다”며 “일상적으로 해오던 방식이 실전 검증대에서도 통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